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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이슈] "피해 호소에 네가 예뻐서"...박원순 피해자 측, 2차 회견 / YTN

2020-07-22 5 Dailymotio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준석 미래통합당 전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금 전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측과 여성단체들이 2차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들이 피해자 호소를 외면해서 추행 방조 혐의가 충분히 성립된다며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여당은 행정수도 이전 이슈를 띄우면서 국면 전환에 나서고 있는 모습인데요. 어제 국회 본회의장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이 발의될 당시 추미애 장관의 미소를 두고도 여야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늘 주요 현안에 대한 각 정당의 입장.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그리고 이준석 미래통합당 전 최고위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조금 전에 진행됐는데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관련해서 피해자 측의 두 번째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주요 내용 먼저 보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김재련 / 피해자 변호인 :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는 피고소인의 신체적 접촉이 지속됐습니다. 그리고 언어·성적 괴롭힘이 지속됐습니다. 피해자는 인사이동 시기마다 부서 이동을 요청했습니다. 상사와 인사 담당자에게 고충을 호소했습니다. 이런 사실관계를 비춰보면 우리 대법원의 최근 판례에 비춰보더라도 이 사건은 업무상 위력 추행에 해당함이 명백하다고 볼 것입니다. 피해자가 성 고충을 인사 담당자에게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직장 동료에게 불편한 내용의 텔레그램 문자를 직접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속옷 사진도 보여주면서 고충을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담당자들은 피해자에게 남은 30년 공무원 생활 편하게 해줄 테니 다시 비서로 와달라, 몰라서 그러는 것이다, 예뻐서 그랬겠지, 인사이동과 관련해서는 시장에게 직접 허락을 받아라, 이게 결국 피해자에게 돌아온 대답이었습니다.]


지금 방조 혐의 관련 추가 정황 등을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하나씩 보면, 일단 쟁점은 강제추행 여부를 어떻게 판단하느냐, 이 부분일 텐데요. 지금 김재련 변호사 얘기를 들어보면 피해자 의사에 반하는 추행은 강제추행으로 처벌하는 것이 최근의 대법원 판결이다. 이걸 들어서 수사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 이런 주문을 했는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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